안녕하세요 티니민입니다.
오늘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될 만큼 미세먼지가 뿌옇게 하늘을 덮은 우울한 금요일인 거같 습니다☹
오늘 작성할 블로그는 며칠 전 직접 겪었던 일로 인하여 경각심이 생겨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주제는 ‘ 자전거/오토바이 탑승 시 보호구의 중요성’ 입니다.
전 스트레스 받거나, 심심하고 무료함을 느낄 때 전기자전거를 이용하여 동네 한 바퀴를 돌곤 하는데요.
동네에 자전거도로가 잘 구비되어있어 안전하고 편하게 라이딩을 하곤 합니다.
며칠 전 저녁에 날씨가 많이 풀려 전기자전거를 끌고 나가 동네 한 바퀴를 돌고 있었는데요.
자전거 겸용 인도로 자전거를 타고 있었는데,
도로에서 인도로 들어오려던 오토바이와 충돌 직전까지 간 아찔한 상황이 있었습니다.
자전거 겸용도로라 사람이 없어도, 속도를 내지는 않았기에 다행히 사고는 나지 않았습니다.
빠른 속도로 인도로 들어오던 오토바이가 저를 발견하지(변압기로 인한 시야 방해) 못하고 급하게 들어오다가 바로
앞에서 맞닥뜨려 급하게 서로 브레이크를 잡아 충돌은 피했는데요.
정말 놀라거나 무서우면 소리도 안 나온다는 걸 직접 경험했습니다.
정말 놀라서 “악” 소리도 안 나더라구요.
사고가 났다고 생각하면 지금 생각해도 아찔하네요!
그 당시 안전모는 착용하고 있었지만,
무릎, 손목, 팔꿈치 보호대는 착용하고 있지 않았거든요.
한 달 전쯤에는,
“1초 정도는 한 손 주행이 가능하겠지?”라는 생각으로 한 손을 떼고 핸드폰 음량을 높이다가
그대로 넘어져 다리와 무릎에 피멍이 들어 한달을 고생했던 적도 있었습니다.
오토바이와의 충돌 직전 경우는,
제가 조심해도 충분히 발생할 수 있는 일이고
저의 자만심으로 일어난 사고 또한 많은 사람이 흔히 “괜찮겠지?”라는 생각에서 발생하는 사고이기 때문에 오히려 더 경각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고 느꼈습니다.
그게 제가 블로그 주제를 고르게 된 이유이기도 하구요.
요즘 공용킥보드, 전기자전거 등 개별적인 운송수단을 애용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므로,
안전모 착용에 대해서 경각심을 일깨워 드리고자 합니다.
저 역시도 다시 한번 안전장비의 중요성을 깨달으려구요!
오토바이 사고 후 모습의 헬멧입니다!
만약 헬멧을 착용하지 않았더라면 머리와 얼굴에 얼마나 큰 상처를 입혔을지 상상이 가시나요?!
보통 오토바이 경우 차량과 충돌하는 경우 외에,
차량, 장애물을 피하게 되면 옆으로 넘어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 때문에 팔꿈치, 손목, 무릎 보호대의 중요성 또한 더 높아집니다.
손담비 씨도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여 스쿠터를 타다 넘어졌던 일이 방송됐었죠!
그 오토바이 역시 옆으로 넘어졌고 손담비 씨는 몸에 멍이 들었다고 얘기했습니다.
오토바이의 속도와 오토바이의 무게 때문에 아무래도 큰 사고가 아니어도 상처가 크게 날 수 밖에 없는 것 오토바이의 위험성인 거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전동킥보드, 자전거등 을 이용하실 때에는
‘잠깐이니 괜찮아’ , ‘내가 조심하면 되지’라는 생각은 하지 마시고
‘내 안전이 무조건 최고’ , ‘나를 보호하는 최소한의 수단’으로 생각하시고
안전모와 안전장비를 꼭 착용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정기적인 장비 점검(체인, 바퀴 바람 등) 또한 중요한 부분이니 꼭 점검하세요!
건강이 최고니까요!
오늘도 유익한 정보였으면 좋겠습니다.
티니민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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