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   보 ★

친누나 살인사건_농수로 시신 유기사건

티스테리 2021. 5. 13.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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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출처 _ 이데일리 뉴스 >

안녕하세요 티니민입니다.

 

최근 충격적인 사건/사고로 인해 인터넷이 떠들썩한데요,

사고의 극악무도함에 비해 사회적 관심이 부족한 사건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잔인한 사건에 대하여 여론의 관심이 높아야 제대로 된 수사와 범인에 대해 선처 없는 처벌이 내려지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포스팅을 작성하려 합니다.

 

 

지난달 21일 인천 강화도 소재지  농수로에서 한 30대 여성의 시신이 발견되었는데요.

시신 부검을 진행하여 여성의 사인이 흉기에 의한 대동맥 손상임이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용의자가 피해자를 여러 차례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뒤 시신을 농수로에 유기한 것으로 추측했으며, 시신의 상태로 보아 며칠 간 농수로에 빠져있었던것으로 추정했던 사건이었죠.

 

< 이미지 출처 _ 연합뉴스 > 

 

 

며칠 동안 범인에 대해 추적을 한끝에,

지난달 29일 유력한 용의자가 체포되었습니다.

바로 피해자의 남동생이었죠.

용의자인 남동생은 누나의 잔소리가 심해 우발적으로 범행했다.” 고 자백했는데요.

 

살인사건이 발생하고 피해자의 시신이 발견되기 전까지의 과정은 이렇습니다.

 

 

< 이미지 출처 : 인천강화경찰서 > 

 

- 피해자와 함께 거주하던 가해자는

평소 성격 문제, 범행 당일 피해자의 잔소리가 듣기 싫어 흉기로 피해자를 25차례 찔러 살해

 

- 여행용 가방에 시신을 숨겨 거주지 아파트 옥상에 약 10일 동안 방치

- 작년 12월 말 시신을 강화도 소재의 농수로에 유기

(이곳을 유기장소로 선택한 이유는, 외가 친척의 거주지가 근처라 지리감이 있었다고 밝힘)

 

< 이미지 출처 : THE FACT >

 

- 시신이 4개월 동안 발견되지 않은 이유로 경찰은

 시신을 담아 둔 가방이 물에 가라 앉아 발견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렸으며,

완전히 닫히지 않은 상태라 시신이 물 위로 떠오른 것으로 추정한다.” 밝힘

 

 

 

더 충격적인 사실은,

가해자는 범죄를 은폐하기 위하여

피해자인 척 피해자의 남자친구와 SNS 문자를 주고받고

부모님에게 피해자와 나눈 문자를 보여주며 가출 신고를 취하하게끔 했다고 하네요..

피해자가 연락이 되지 않자 부모님이 가출 신고를 했고, 범인은 본인의 죄가 드러날 것을 두려워해

일을 꾸며내어 본인 부모까지 속였던 거죠.

<이미지 출처 _ MBC 뉴스 >

 

위의 이미지는 범인이 경찰에게 보낸 항의 내용의 메일이라고합니다. 정말.. 뻔뻔스럽게도요.

 

.. 본인의 누나를 그렇게 잔인하게 살해하고 시신 유기까지 한 뒤에

누나를 찾는 부모님을 속이기까지 한 엄청난 극악무도한 사건입니다.

(범인은 피해자의 계좌를 이용하여 현금을 탈취하기도 했습니다.)

 

 

< 이미지출처 _ 국민청원 > 

 

사건의 잔인성에 비해 묻힌 사건에 대하여 많이 관심이 필요합니다.

현재 가해자에 대한 엄벌을 촉구하는 국민청원이 진행되고 있다고 하니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98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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