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티니민입니다.
오늘은 좀 충격적인 뉴스를 보게 되어 공유코자 가져왔는데요.
이미 많은 분이 뉴스를 통해 접하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간단히 정리해보겠습니다.
지난 2월 10일 경북 구미에서 3세 여아가 사망한 채 발견되었죠.
숨진 아이의 외할머니가 자신의 딸과(숨진 아이의 친모/ A ) 연락이 닿지 않아
집을 찾아갔다가 숨진 외손녀를 발견하게 된 것입니다.
사체의 부패가 상당히 진행되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였고,
A 씨(숨진 아이의 친모)는 이미 6개월 전에 이사한 상태였습니다.
외할머니가 집을 찾아간 것도, 집 계약만료로 인하여 집을 비워줘야 하기 때문에 연락을 시도하다 집을 찾아가게 된 거구요.
그런데 더 놀라운 건,
숨진 아이의 외할머니는 바로 아래층에 거주하고 있었다는 점이었습니다.
왕래가 없었기 때문에 아이가 홀로 남겨진 줄 몰랐다고 외할머니는 진술했는데요…. 참..
아이의 사망 시점을 정확히 알 순 없지만, 어쩌면 아이가 일찍 발견되었더라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A 씨는 “ 전 남편의 아이라 보기가 싫었다”라는 이유로 아이를 두고 이사를 갔다고 합니다.
숨진 아이의 부검 결과 사망원인은 밝혀지진 않았지만, 뼈가 부러진 흔적은 없었다고 합니다.
학대라고 볼 만한 명확한 증거는 없는 거죠.
그런데 A씨가 정말 못돼 먹은 게..
아이는 놓고 이사가 버려놓고 국가에서 지급되는 아이 수당은 꼬박꼬박 챙겼다고 합니다.
그런데 오늘 오전 충격적인 뉴스가 보도되었습니다.
숨진아이가 A 씨의 딸이 아닌 외할머니의 딸이라는…. 뉴스가요!
숨진 아이와 A 씨의 유전자 분석결과 비슷한 구조를 갖고는 있으나 99.99% 일치하지 않아
주변인으로 확대하여 조사한 결과 외할머니와 유전자가 일치한다는 소견이 나왔다고 합니다.
즉, 숨진 아이와 A 씨는 모녀사이가 아닌 친자매 사이인 거였던 거죠…
외할머니와 A 씨의 임신 시기가 비슷하였다고 하네요….
외할머니가 낳은 아이는 숨진 상태로 발견이 되었고,
그렇다면 A 씨의 친딸은 어디에 있는걸까요?
오늘 보도된 뉴스가 모든 이들에게 충격을 안겨주고 있는 거 같습니다.
저 또한 정말 놀랐거든요. 이런 일도 일어날 수 있구나 하구요.
A 씨의 친딸은 무사하기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길 바라야겠습니다.
A 씨의 친딸에 대한 새로운 뉴스가 보도되면 다시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티니민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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