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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래떡데이, 빼빼로데이, 농업인의 날, 11월11일

티스테리 2020. 10. 28.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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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래떡데이, 빼빼로데이, 농업인의 날, 11월11일

 

농업인의 날

출처 : 클립아트코리아

 

오늘은 10월의 마지막 금요일이네요.

이제 2020년도 2개월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여러분들은 11월 하면 어떤 날이

먼저 떠오르시나요?

전 나이가 들면서 조금씩 무뎌지긴 했지만, 가장 먼저 생각나는 날이

11월11일입니다. 흔히 알고 있는 막대 과자를 주고받는 날이죠! 하지만

11월 11일이 법정기념일이라는 거 알고 계셨나요?

11월 11일은 1997년 제정된 법정기념일 "농업인의 날"이기도 하며,

가래떡 데이이기도 하죠!

오늘은 법정기념일인 농업인의 날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가래떡데이, 빼빼로데이, 농업인의 날, 11월11일

 

행정안전부

출처 :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

 

<농업인의 날 : 법정기념일>

 

농업인

출처 : 한국농어촌방송

 

 

농업인의 날은 1997년 정식 제정되었습니다.

애초에 농업인의 날은 6월 첫째 주 토요일이었는데요, 어떠한 역사로

11월 11일이 되었는지 설명하겠습니다.

 

4월 1일 "어민의 날", 6월 1일 "권농의 날", 9월 5일 "목초의 날"로 지정되어

있었던 기념일이 1973년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에 의해 "권농의 날"로

통합되었습니다. 1996년 "권농의 날"이 폐지되고 "농어업인의 날"로

지정되었으며, 다음 해인 1997년 어업인을 기념하는 지정일

(바다의 날/ 5월 31일)이 되면서 명칭이 정식으로 "농업인의 날"로

바뀌게 된 것이죠.

 

11월11일

출처 : 시흥저널

 

농민은 흙에서 나서 흙을 벗 삼아 함께 살다가 흙으로 돌아간다는 의미에서

날짜가 정해졌다고 합니다.

11월은 한 해의 농사를 마친 농업인들이 느긋하게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시간으로, 1111일의 한자 십()과 일()을 합치면 흙을 뜻하는 토()

의미를 새겨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출처_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 사이트)

 

출처 : 원주투데이

 

출처 : 농업정보신문

 

보통 농업인의 날 행사는 각 지역의 특산물을 맛보고, 구경하는 직거래

장터 형식으로 진행되지만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하여 대부분 축소, 취소가

되었다고 하네요 :(

 

<가래떡 데이 : 기념일 >

 

가래떡 데이

출처 : 뉴스에듀

 

2006년부터 농림축산 식품부는 우리 쌀 소비 촉진과 홍보를 위해 가래떡

데이로 정해 이날을 기념하고 있습니다.

농업인의 날과 함께 우리 먹거리의 소중함을 되새기자는 취지가 담겨있죠!

막대 과자 대신 우리 농민이 직접 재배한 쌀로 만든 가래떡을 먹자는

취지이겠죠?!

 

갓 나온 떡이 말캉하고 쫄깃해서 맛있지만, 사실 막 뽑혀 떡을 먹지 않는

한 따뜻한 가래떡은 먹기 힘들죠!

저도 어릴 적 명절마다 시골 방앗간에서 막 뽑아져 나온 가래떡을 손에 쥐고

먹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보통 우리가 먹게 되는 가래떡은 냉동이거나 이미 식은 떡입니다.

냉동 가래떡의 경우 자연해동이나, 따뜻한 물에 10~15분 정도 불려 

프라이팬에 요리조리 돌려 구워 꿀에 찍어 먹으면 말 그대로 정말 꿀맛이죠!

 

조금은 밋밋할 수 있는 가래떡을 이용하여 여러 가지 토핑을 곁들이는가 하면,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옛 어르신들의 말을 따라(?) 다양한 가래떡이

시중에 나오기도 하더라구요.

 

출처 : 만개의레시피

 

가래떡에 취향에 맞게 여러 가지 토핑을 곁들여 만들어 먹는 재미 한번, 먹는

재미 한번 느껴보는 것도 좋은 체험이 될 것 같네요!

 

가래떡데이, 빼빼로데이, 농업인의 날, 11월11일

 

출저:네이버이미지

 

농업인의 날을 널리 알리고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기념일

11월 11일 ! 올해는 가래떡을 구워 먹으며 농민들의 수고에 감사함을 느끼는

마음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티니민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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