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 장애인 안내견, 안내견, 안내견 거부

시각 장애인 안내견, 안내견, 안내견 거부     안녕하세요, 티니민입니다. 며칠 전 시각장애인 안내견이 식당, 대중교통 등에서 출입을 거부당한다는 뉴스를 본 적이 있습니다. 도무지 이해가 안 가는.. 내용이었지만, 관심이 없다면 안내견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도 계실 거 같단 생각이 들어 오늘은 시각장애인 안내견에 대해 내용 준비해봤습니다.   "삼성화재 안내견학교" 사이트에 방문하여 수집한 정보 위주로 작성하였습니다. 말밑에 사이트 주소 공유해드릴 테니, 꼭 한번 방문하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시각 장애인 안내견, 안내견, 안내견 거부   안내견이란, 시각장애인을 인도하여 안전한 보행을 돕는 장애인 보조견을 의미합니다. 안내견의 몸체에 유도 고리를 달아, 시각장애인이 고리를 잡고 보행하며 일상생활의 불편함과 제약을 감소시켜주고 안전한 활동을 이어나가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1993년부터 본격적인 안내견 양성 사업이 시작되었습니다. 리트리버나 셰퍼드 등 영리하고 침착하여 사납지 않아 친화력이 뛰어난 개가 주로 안내견으로 발탁되며 대부분이 암컷이라고 합니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지금부터 안내견에 대하여 자세하게 설명하겠습니다.   <안내견 일생>   출처 : 삼성화재 안내견학교   번식(breeding)   안내견 학교에서 번식되는 강아지들은 엄선된 종견과 모견으로부터 태어납니다. 가장 적합한 품성과 혈통이 검증된 개 중에서 선발되오며, 자연교배에 의한 번식이 일반적이지만 때로는 인공수 기술이 사용되기도 합니다. 우수한 안내견의 양성은 번식에서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우수 종/모견의 확보와 관리는 매우 중요한 점으로 꼽힌다고 합니다.   퍼피워킹(Puppy Walking)   생후 7주 된 강아지들은 일반가정에 위탁되어 사회화의 과정을 거칩니다. 위탁봉사자들은 무보수 자원봉사자로(퍼피워커), 위탁 기간 동안 예방접종 및 사육 용품 등은 안내견학교에서 전부 지원되며 정기적으로 가정을 방문하여 사회화 훈련과 사육관리 등에 대해 도움을 받게 됩니다. 위탁 기간 동안 정기적으로 테스를 받으며, 종견이나 모견의 후보가 아닌 경우에는 중성화 수술을 받게 된다고 합니다.       안내견 훈련(Guide Dog Traning)     퍼피워킹을 마친 강아지는 안내견으로의 적합성 유무를 테스트하는   종합평가를 받게 되며, 합격한 아이들에 한해 안내견이 되기 위한 훈련을 받게 됩니다. 훈련 기간은 6~8개월로 양성기관에 따라 조금씩 다르며, 훈련장소는 안내견학교 외에도 실제 생활공간이 되는 도로, 상가, 교통수단 등 여러 곳에서 이루어집니다. 배변, 식사, 기본훈련과 복종 훈련, 지적 불복종훈련 등 다양한 상황에서의 보행 및 교통훈련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지적 불복종훈련 : 장애물이나 위험 상황을 인지하여 주인의 명령과는 관계없이 안전한 방향으로 행동하게 하는 훈련이다. 훈련단계에서 부적합하다고 판정받은 아이들은 일반 가정에 분양이 된다고 합니다.     시각장애인과의 만남(Matching)     안내견 분양을 원하는 시작 장애인의 성격, 직업, 걸음걸이(보폭, 속도), 건강 상태 및 환경을 고려해 가장 적합한 안내견을 매칭하는 단계입니다. 정확한 매칭을 위해서는 아이들의 특성을 철저히 파악해야 하며, 시각장애인 과의 수 차례의 인터뷰를 통해 상세한 정보를 얻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고 합니다. 매칭은 매우 중요한 과정으로 안내견이 충분한 능력을 발휘하여 성공적으로 역할을 수행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치는 단계라고 볼 수 있습니다.   파트너 교육 (Client Trainig)     시각장애인에게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안내견이 선정되면 안내견과 함께 4주간의 교육과정을 거칩니다. 처음 2주 동안은 안내견학교에 마련된 숙소에서 지내며 안내견의 일반 관리를 위한 기초교육을 받습니다. 나머지 2주 동안은 시각장애인의 주거지와 주요 보행지역을 중심으로 한 현지 교육이 이루어집니다. 4주라는 기간 동안 시각장애인과 안내견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긴밀한 관계를 형성하게 되는 기간이라고 합니다.   사후관리(Follow-Up)   안내견이 분양된 이후에도 정기적으로 훈련사들이 가정을 방문하여 시각장애인과의 보행상태와 함께 안내견 건강 등을 세밀히 점검하고 그에 따른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매년 두 차례의 정기적인 사후관리와 필요에 따라 비정기적인 사후관리가 시행되고 있습니다.       은퇴견관리(Home-care for Retired Guide Dogs)     은퇴한 안내견은 자원봉사자 가정으로 위탁되거나 안내견학교로 돌아와   편안히 여생을 보내게 됩니다. 은퇴한 안내견의 파트너인 시각장애인에게는 새로운 안내견이 대체 분양된다고 합니다.   <안내견 표시>     출저:삼성화재 안내견학교     하네스   출처 : 삼성화재 안내견학교     시각장애인과 함께 하는 안내견의 경우 노란색 옷 위에 하네스를 착용하고 있습니다. 시각장애인과 안내견이 서로의 움직임을 전달하고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가죽 장구를 말하며, 안내견이 보행 중에 착용하여 일종의 의사소통 역할을 합니다.   안내견 옷   출처 : 삼성화재 안내견학교     "안내견" 문구와 함께 양성기관이 명시되어 있습니다.   노란색(형광)일 경우, 안내견으로 활동 중이거나 안내견 양성기관에서 훈련을 받는 안내견입니다. "시작 장애인 안내견"이라는 문구가 씌어있습니다.   주황색일경우, 안내견이 되기 위해 자원봉사자의 가정에서 사회화 과정(퍼피워킹)을 거치고 있는 1년 미만의 강아지들입니다. "저는 안내견 공부 중입니다." 라는 문구가 씌어있습니다.   안내견 인식 목걸이     출처 : 삼성화재 안내견학교     안내견으로서의 훈련을 마치고 시각장애인에게 분양되면서 지급됩니다. 활동 중인 안내견은 인식 목걸이를 차고 있으며, 안내견학교의 이름과 전화번호가 기재되어 있으니 문제가 발생하였다고 판단될 경우 해당 정보로 연락을 취하면 될 것 같습니다.   장애인 보조견 표지   출처 : 삼성화재 안내견학교   안내견과 퍼피워킹 중인 강아지들은 보건복지가족부에서 발행한 "장애인 보조견 표지를 부착하고 있습니다. 장애인 보조견임을 증명하는 것으로, 대중 교통탑승, 공공장소 및 숙박시설, 식당 등에 출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명패 역할을 합니다.   <안내견에 대한 에티켓>         출처 : 삼성화재 안내견학교     쓰다듬거나, 먹이를 주거나, 부르는 등의 행위는 시각장애인과 안내견의 안전한 보행에 지장을 주어 예기치 못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부름이나, 간식을 주는 등의 행위는 안내견의 집중력을 흩트리게 되는 것이죠.   안내견을 보게 될 경우엔, 안내견의 활동에 방해가 되지 않게 지켜만 봐주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횡단보도, 버스정류장 등에서 신호가 바뀌는 것과 버스 번호를 알려주는 정도의 도움은 괜찮다고 합니다.   <안내견 추모관>   출처 : 삼성화재 안내견학교     사이트에서 가장 가슴이 뭉클했던 사진입니다. 아이들의 이름, 성별, 사진, 떠난 날..... 안내견학교를 거쳐, 안내견 생활을 하고 노후를 보낸 후 무지개다리를 건너간 아이들을 추모하는 곳이더라구요. 사진을 보는 것만으로도 뭉클해지는 마음과 고마움, 미안함의 생각이 문득 스쳐 지나가네요..   어쩌면 정해진 삶으로 태어나 삶의 대부분을, 누군가에게 손과 발 눈이 되어주었던 아이들을 기리는 마음으로 마련된 곳이라 인상 깊었습니다. 아이들을 잊지 않고 기를 삼성화재 안내견학교의 마음도 너무 감사했구요. 아마 저와 같은 감정을 느끼시는 분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이미지 및 정보출처 : 삼성화재 안내견학교 https://mydog.samsung.com/

시각 장애인 안내견, 안내견, 안내견 거부   출처 : 삼성화재 안내견학교   이 글을 읽게 되신다면 사이트 방문을 추천해 드립니다. 아이들에 대한 여러 가지 정보와, 추모관, 퍼피워킹과 은퇴견 관리를 위한 자원봉사자 모집도 확인 가능하세요. 추운 날씨지만 가슴이 따뜻해지고 관심을 더 가져야겠단 생각이 드는 시간이었습니다. 덕분에 저도 좋은 정보 얻어가서 기분이 좋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티니민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