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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소생술 순서, cpr 순서, 자동제세동기

티스테리 2020. 11. 5.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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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소생술 순서, cpr 순서, 자동제세동기

 

대한심폐소생협회 사이트에 방문하니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

( 보건의료인/ 일반인 )이 구분되어 잘 정리되어 있더라구요. 

해당 내용을 확인하고 간단명료하게 정리한 자료를 포스팅하겠습니다.

모든 이미지의 출처는 "대한심패소생협회" 입니다.

 

<심장마비>

 

심장마비(심정지)란, 갑자기 심장이 멎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심정지가 발생하면 혈액 순환과 호흡이 정지되기 때문에 빨리 치료하지

않으면 수 분 내에 죽음에 이르게 됩니다. 심정지의 약 60% 정도는 의료시설

이외에 장소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예측불허하다고 합니다. 단, 최초 목격자가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작하게 되면 생존율이 2~3배 정도 높아지기 때문에 첫

목격자의 대처가 그만큼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

 

<심폐소생술>

 

심폐소생술이란,

심정지가 온 환자를 살리기 위해 시행되는 일련의 생명 구조 행위로 심정지

환 자에게 응급으로 혈액순환을 보조해주는 과정입니다.

흔히 심정지가 온 환자를 발견한 목격자가 해야 하는 일련의 구조 과정을

"기본소생술"이라고 일컫는데,

 

심정지의 확인 - 구조요청 - 심폐소생술 - 자동심장충격기(자동제세동기)

사용이 포함됩니다.

 

<심폐소생술 단계>

 

반응확인 - 119신고 - 호흡 확인 - 가슴 압박 - 인공호흡 - 제세동기사용

- 회복자세 의 순서로 설명하겠습니다.

 

자동심장충격기

 

 

반응확인

쓰러져 있는 사람의 어깨를 가볍게 두드리며 "괜찮으세요?"라고

소리쳐 환자의 움직임, 눈 깜빡임, 대답 등으로 반응을 관찰하는 단계입니다.

환자가 아무 무반응/무호흡일 경우 심정지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119 신고

환자가 심정지 상태라고 판단될 경우 큰소리로 구조요청을 하여 다른

사람에게 119 신고 및 자동제세동기를 가져다 달라고 요청합니다.119 신고

시에는 장소, 상황, 환자의 상태, 현재 진행하고 있는 응급처치에 관해 설명해

주는 것이 좋으며 스피커 통화로 하여 응급 상담원이 알려는 사항을

효율적으로 시행합니다.

**자동제세동기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47조의 2에 의거, 공공기관 및

다중이용시설, 공동주택 등에 의무적으로 설치하게 되어있습니다.

 

 

 

호흡확인

환자의 얼굴, 가슴을 10초 정도 관찰하여 호흡의 여부를 확인합니다.

호흡 상태를 정확히 평가하기 어려우므로 이 과정에서 119 상담원의

도움을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가슴 압박

 

환자가 심정지 상태라고 판단됐으면 가슴 압박을 진행합니다.

- 바닥이 평평하고 단단한 곳에 등을 대고 눕힙니다.

- 환자의 가슴 옆에 무릎을 꿇은 자세로 앉아 위의 사진처럼 자세를 취한다.

- 손가락 끝이 가슴에 닿지 않도록 하며, 팔꿈치를 곧게 펴 바닥에서 수직을

이룬 상태를 취하여 체중을 실어 압박한다.

환자가 성인일 경우 압박 깊이 5cm, 소아의 경우 4~5cm, 속도는

분당 100회~120회를 실시한다.

1, 2, 3 ~ 30 하고 입으로 소리 내 카운트를 세어가며 실시합니다.

 

 

 

 

인공호흡

 

인공호흡 하는 방법을 모르거나 꺼리는 경우엔 가슴 압박만 진행하셔도

됩니다. 인공호흡이 가능한 구조자는 심폐소생술과 인공호흡을 번갈아 가며

진행합니다. 이때, 가슴 압박 30회, 인공호흡 2회로 연속하여 반복하며 다른

구조자도 함께 진행할 경우 2분마다 교대로 진행합니다.

 

 

인공호흡 시엔, 손바닥을 환자의 이마에 대고 나머지 손의 검지와 중지를

환자의 턱에 대어 머리를 누르며 턱을 동시에 들어 올려 기도를 개방해줍니다.

엄지와 검지로 환자의 코를 잡아 막고 입을 통하여 1초에 걸쳐 숨을 불어

넣어줍니다. 이때, 환자의 가슴이 올라오는지 눈으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며,

호흡을 불어넣을 때 가슴이 올라오지 않는다면 기도개방을 바르게 다시

취한 후에 재시도합니다.

 

 

 

 

자동제세동기 사용

 

자동제세동기가 준비되었다면 즉시 사용합니다. 

호흡이 없는 무반응 심정지 환자에게만 사용합니다.

제작 회사에 따라 사용법이 조금씩 상이하지만, 기본적인 절차는

비슷하다고  합니다. 또한 제세동기에서 나오는 안내 음성에 따라 충분히

진행 가능하다고 합니다. 아래 내용은 대부분의 공통적인 사항이라고 합니다.

 

 

 

1. 전원을 켠다

제세동기 패드 2개를 환자의 몸에 붙이되 한자의 몸에 이물질이 있으면

제거한 뒤 부착합니다.

( 패드1 : 오른쪽 쇄골뼈 바로 아래 / 패드2 : 왼쪽 유두 옆 겨드랑이)

 

2. 심장 리듬 분석실시

"리듬 분석 중"이라는 알림이 나오면 환자에게서 손을 떼고 떨어져

앉습니다. 제세동이 필요 없다고 알림이 나올 경우, 제세동없이 심폐소생술만

반복하여 진행합니다. 제세동이 필요하다는 안내멘트가 나왔을 경우에만

제세동을 실시합니다. 모든 사람이 환자와 비접촉 상태임을 확인한 후에

제세동버튼을 눌러 심장 충격을 가합니다. 심장 충격을 시행한 뒤에 가슴

압박을 진행합니다.

 

3. 2분마다 심장 리듬 분석을 반복해 시행하며, 자동제세동기&심폐소생술은

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지속합니다.

 

 

회복자세

 

환자가 반응은없으나 정상적인 호흡솨 효과적인 순환을 보이고 있는 경우에

권장됩니다. 회복자세는 혀나 구토물로 인해 기도가 막히는 것을 예방하고

흡인의 위험성을 줄이기 위함입니다.

 

 

출처:대한심폐소생협회

 

저는 교육을 통해 영상도 보고, 대한심폐소생협회에서 추가 자료를 본 터라

이해가 좀 더 빠르게 되었지만, 혹시 이해가 어려우신 분들이 계신다면

대한소생협회 사이트 방문을 추천해 드립니다.

사이트 내 "일반인 교육과정"도 준비되어 있더라구요.

오늘 협회 사이트에 방문하니 관련자료 등과 정보, 대책에 대하여 잘 정리가

되어있어 포스팅 하는데에도 도움이 정말 많이 됐을 뿐만 아니라, 삶의

지혜를 하나 얻어가는 거 같아 뿌듯한 마음도 듭니다. 

http://www.kacpr.org/

 

심폐소생술 순서, cpr 순서, 자동제세동기

 

출저:네이버이미지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심정지 후 골든타임을 놓치게 되면 뇌에 손상이 가기 때문에, 빠른 시간내에

조치가 취해지는 것이 필수입니다.

나의 작은 용기와 행동이 누군가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단 생각이 드는

포스팅이었던 거 같습니다.

내가 직접적으로 심폐소생술&인공호흡을 하지 못하더라도, 119에 신고를

하는 사람이 될 수도 있고, 환자의 혈액순환을 위해 팔/다리를 주무르는

사람이 될 수도 있고, 119 구조대원이 환자에게 무사히 도착할 수 있게 길

안내를 하는 사람이 될 수도 있고, 환자를 케어하는데 고생한 행인들에게

고생했다는 말 한마디, 박수 한번 쳐 줄 수도 있고....

쓰러진 환자를 무시한 채 지나치지 않는 한 모두가 영웅이 아닐까 싶습니다.

별거아닌 내 작은 행동이 더 많은 사람을 움직이고, 누군가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친다면 그것보다 더 보람찬 일은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언제나 건강 조심하세요.  티니민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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