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티니민입니다.
요 며칠 사이에 부모가 자녀를 살해한 사건에 대한 뉴스를 자주 접하게 되었어요
보통 흔히들 “가족 동반 자살”이라고 표현하지만, 이는 잘못된 표현이란 거 알고 계셨나요?
정확한 명칭은 ‘자녀 살해 후 자살’이라고 지칭해야 한다고 하네요.
아이들의 의사와는 무관하게 부모(또는 부 or 모)만의 선택으로
원치 않은 죽음을 당하게 되는거니까요.
최근,
생활고에 시달린 40대 부부가 4살 아들과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하였다가
4살 아들만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죠.
이 부부는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되었다가 치료를 받고 퇴원하였으며
그 이후 검거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꾸준히 동반 자살을 꿈꾸며 자녀를 살해하고
부모만 목숨을 건지는 일이 잦아지고 있습니다. 물론 실제로 부모도 사망하여 일가족 모두가
사망하는 사건도 증가하고 있구요.
이들을 옹호하려는 입장은 아닙니다만,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데까지 쉽지 않았을 거예요.
아니면 삶이 너무나 힘들어서 오히려 죽음을 선택하는 게 더 낫다고 판단했을지도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내 자식이고 그 사직을 스스로가 해친다는 것 자체는 상상만으로도 끔찍했을 텐데..
그런데, 사랑하던 자식을 본인 손으로 해치고 본인들만 깨어나
결국 내 자식의 살인범이 되었다는 사실에 그 부모는 죄책감을 평생 떠안고 살아가야겠죠.
어찌 보면 그것보다 더 잔인한 형벌은 없다고 생각되네요.
위 40대 부부가 그런 선택을 하는 데에는 생활고가 주된 이유였다고합니다.
이유가 정당화될 수 없겠지만,
그런 안타까운 사연으로 의도치 않게 목숨을 잃거나, 목숨을 해하는 일이 없길 바랄 뿐입니다.
티니민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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