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티니민입니다.
오늘은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발생한 대규모 부정시험 사건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2004년 11월17일에 치러진 수능시험에서,
수험생 363명이 휴대폰을 통해 부정행위를 하다 발칵 된 사건인데요.
휴대폰을 통해 외부에서 알려준 답을 전달받거나,
대리시험을 치르게 하는 등의 형태로 다양한 부정행위가 발각되었다고 합니다
광주광역시에서 휴대폰을 통해 답안을 외부에서 전달받은 것이 먼저 드러나게 되면서 전국에서 발생한 부정행위가 발칵 된 건데요.
이들은 수능시험 전에 여러 차례 시범적으로 연습을 했다고도 합니다
수능시험을 치르는 학생들은 휴대폰 2대(송신용, 수신용)을 몸에 부착하였고
외부에 있는 여러 도우미가 모스 부호로 답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광주에서 발칵 된 사건을 계기로 전국에서 조사한 결과,
총 363명의 수험생이 부정행위에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고(대리시험 등) 이 수험생 모두
시험 무효처리되었습니다.
휴대폰 부정행위로 기소된 관련자 31명 가운데 주동자급 7명에게는 징역 8개월 집행유예 1년,
나머지 24명은 가정법원 송치가 선고되었다고 합니다.(출처_ 네이버 지식백과)
이를 계기로 수능시험시
휴대폰 및 전자기기 반입을 불가하게 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사실 이 대규모의 부정행위가 발칵 되지 않고
부정행위를 저지를 수험생들이 좋은 점수를 받았더라면 누군가의 인생은 크게 달라졌을 수도 있죠.
대부분의 수험생은 법적 미성년자가 많으니 아마 큰 처벌은 피할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국가시험을 대상으로 저렇게 부정행위를 저지를 생각을 하고
철저하게 계획 및 예행연습까지 했다면 ….그 대범함이 정말.. 놀라울 따름입니다.
제가 중학교 때도
옆 반에서 단체로 줄을 바꿔앉아 시끄러웠던적이 있었는데요.
자리를 바꿔 앉은 것 자체에 부정행위의 목적이 다분히 의심되었지만
시험 직전에 학생과 번호를 확인하던
담당 선생님이 이상함을 감지하였고 학생들이 제 자리도 돌아간 후에 시험이 치러졌습니다.
그때도 반 학생들 대부분이 참여한 행동이었기에,
실제 부정행위가 일어나지 않았더라도 목적 자체가 불순하다고 생각되어 꾀 논란이 되었던 기억이 나네요.
아마 시험은 제자리에서 정상적으로 치러져서 인지,
아이들에게 시험 무효처리는 되지 않고 다른 징계가 내려졌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 이후 남은 시험에 대하여 감독관님이 추가 배치 되었던 것도 같아요.
제가 중학교 때는 절대 평가였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않지만,
현재는 상대평가로 성적을 평가하기 때문에 부정행위가 더 민감해지는 상황이죠.
1점 차이로 등급, 등수, 합격/불합격이라는 크나큰 악영향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이죠.
.
그렇지만 어디선가는 부정행위를 꼭 하다 발칵 되고,
혹은 들키지 않고 성공 시켜 다른 이들의 노력을 무참히 짓밟는 못된 사람들이 존재하고 있을것만 같네요L
세상을 너무 나쁘게 보게되는거 같지만, 그렇게 만들어주는 세상을 조심스레 탓해봅니다..하하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의 티니민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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