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티니민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포스팅하는 거 같아요.
오늘은 미세먼지 빼고 날이 정말 좋았던 지난 토요일(8일)에 다녀왔던 카페를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공주에 소재한 “엔학고레”라는 카페에 다녀왔는데요.
이곳은 이미 카페이기 전에 고깃집으로 굉장히 유명한 곳이었다고 하더라구요!
카페 앞에 저수지가 자리 잡고 주변엔 산으로 둘러쌓여 있어 탁 트인 시야 덕분에
경치가 무척이나 아름답더라구요!
미세먼지만 없었다면 너무 예쁜 하늘과 푸르른 숲을 볼 수 있어 더 좋았을 거 같단 생각에
아쉬움이 조금 남아요L 나쁜 미세먼지!
엔학고레는 차 없이는 이용이 불편한 곳에 있어요.
엔학고레에 거의 다다라서는 길이 아주 좁기 때문에 마주 오는 차량에 주의하셔야 할 것 같아요!
피해 줄 수 있는 공간이 없는 길도 있기 때문에 후진으로 결국 차 한 대가 빠져야만이 지나갈 수 있더라구요!
그게 좀 아쉬웠어요! 초보운전자인 저에겐 너무 가혹했거든요L
그래서 차를 잠시 정차하고 후다닥 베테랑 운전자와 자리를 바꿨답니당…J
다 도착하면 사진처럼 큰 공터(주차장)가 먼저 보이고
조금 더 올라오면 작은 공터(주차장 2)가 보여요.
공터에 차량이 많이 빠져보여, 저희는 카페까지 차를 끌고 들어갔어요.
사진과 같이 카페 앞에도 차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아주 많답니다.
저수지 길이 너무 예쁘기 때문에 차를 공터에 주차하고 걸어가며 사진을 찍어도 너무 좋을 것 같더라구요!
저희는 음료를 주문하고 저수지를 크게 한 바퀴 돌며 경치를 구경했어요!
저수지를 바라보는 곳에 야외 테이블이 길게 늘어져 있구,
경치가 예쁜 덕에 야외테이블이 인기가 가장 좋았어요!
이날 바람이 굉장히 많이 불고 흐린 탓에 날이 추워 야외에서 사진만 찍고 후다닥 실내로 들어왔는데요,
실내 역시 저수지를 바라보는 위치에 테이블을 주로 세팅해 놓으셔서 좋은 경치를
마음껏 구경 할 수 있게 되어있더라구요!
화장실은 실내, 실외에 있었는데
2층은 여자화장실만
실외엔 남/여 화장실이 구분되어있었어요!
아주 깨끗하게 관리가 되어있구 화장실 칸수도 넉넉해서 좋았어요!
손님은 많은데 화장실이 협소하면 아주 불편하잖아요!
이 카페의 좋은 점은
저수지를 끼고 한 바퀴 돌 수 있는 산책로가 마련되어 있다는 점이에요.
음료를 다 마시고 경치를 보며 산책할 수 있다는 게 정말 좋더라구요
산책하며 예쁜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을 수 있고요!
무더운 여름에 방문해도
산속, 저수지 근처, 큰 나무들이 그늘막이 되어 시원하게 이용 가능할 거 같아요!
미세먼지 없는날 다시 한번 방문예정입니다J
공주에 가시게된다면 꼭 한번 들러보시길 추천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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