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티니민입니다.
남편을 해하기 위하여 남편의 칫솔에 곰팡이 제거제를 지속해서 뿌린 황당한 사건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 부부는 꾀 오래전부터 사이가 좋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과거로 돌아가서 두 부부는 2008년부터 각방을 써 왔다고 합니다.
2014년 9월 어느 날 아내의 외도를 의심한 남편이 아내의 카톡을 몰래 훔쳐봐
이성 친구와 “늙어서 요양원에 같이 가자, 추석 연휴에 만나자’는 등의 문자를 읽게 됩니다.
몇 년 후 아내가 이혼을 요구하자 아내가 불륜으로 인하여 이혼을 요구한다고 생각하게 된 것이죠.
그 이후인 2019년 말쯤에 위 통증을 느끼던 남편은 검진 결과를 통해 위염과 식도염 진단을 받았습니다.
최근 자신의 칫솔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는 것을 수상하게 여긴 남편이,
출근하기 전 칫솔의 위치를 조정하고 화장실에 녹음기와 카메라를 설치하였습니다.
아마 이미 아내를 의심하고 행동을 취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녹음기와 카메라를 확인한 남편은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아내가 자신의 칫솔에 세제를 뿌리는 모습이 찍혀있었으며,
“왜 안 죽노, 오늘은 죽었으면 좋겠다.” 는 등의 섬뜩한 말이 녹음되어 있었던 것이죠.
증거를 토대로 남편은 아내가 100m 이내에 접근하는 것을 막는 임시 보호 명령을 받아냈고,
그 후 아내를 살인미수로 고소하였고
아내 또한 자신의 휴대전화를 훔쳐보고 몰래 녹음한 남편을 맞고소했습니다.
그러나 재판부는
“남편이 녹음기와 카메라를 설치한 것은 아내의 범죄 행위를 확인하고 증거 수집을 위한 다른 적절한 방법을 찾기 어렵기 때문에 위법성이 없어진다고 판단된다”고 하며
그 경위를 참작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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