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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 주점 살인사건 시신훼손 시신유기 가해자 신상정보공개

티스테리 2021. 5. 18.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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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출처 : 인천경찰청 제공>

인천 노래방 주점 살인사건

 

오랫동안 연락이 되지 않은 아들(A)에 대한 걱정으로 실종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경찰은 실종자인 A 씨의 마지막 행적을 찾던 중

인천 소재의 노래방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하여 해당 노래방에 찾아갔습니다.

 

노래방 주인 B 씨는,

실종자 A 씨가 422일 새벽까지 있었으나

술값 문제로 실랑이를 벌이다가 나간 것을 마지막으로 목격했다고 진술하였습니다.

 

하지만,

전날인 21일 노래방에 들어갈 때 지인과 함께 들어갔던 CCTV 영상과는 다르게

다음날 새벽 지인만 혼자 노래방을 나오는 것을 수상하게 여긴 경찰이 노래방을 중점으로

수사를 시작하였습니다.

 

 

< 이미지 출처 : 연합뉴스 >

노래방 현장 정밀감식을 통해 노래방 내부에서 실종자 A 씨의 미세 인체조직이 발견되었으며

노래방 주인 B 씨가 사건 발생 당일 오후 마트에서 대용량 쓰레기봉투와 제, 테이프를 구매한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 이미지출처 : 경기일보 >

 

경찰은 B 씨의 차량 이동 경로를 토대로 수사를 벌인 끝에 부평구 철마산 중턱에서 

실종자 A 씨의 시신을 찾았습니다.

 

 

노래방 주인인 가해자 B 씨는,

 

술값 10만 원을 요구하자 돈이 2만 원밖에 없다는 일로 A 씨와 실랑이가 벌어졌고,

A 씨가 영업금지(방역수칙 위반)으로 경찰에 신고한 것에 화가나

주먹과 발로 폭행을 했으며 사망하자 시신을 훼손했다고 밝혔습니다

 

위의 내용은 가해자 B 씨에 대한 진술이기 때문에 100% 신뢰성은 없는 상태이긴 합니다.

 

 

< 이미지 출처 : 이데일리 기사 중 일부 >

 

 

살해당하기 직전 술값으로 인한 실랑이로 인해 A 씨가 112에 신고를 했지만,

종합상황실 근무자는 단순 사건으로 판단하여 출동 명령을 지시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경찰이 출동 했더라면 적어도 살인사건은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드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 이미지 출처 : SBS NEWS >

 

경찰은 노래방 살인사건 범인의 신상정보 공개를 결정하였습니다(517)

피해자를 폭행한 뒤 잔인하게 시신을 훼손하는 등 범죄 수법이 잔인하다고 설명을 덧붙였습니다.

 

 

 

허민우는 법무부의 보호관찰 기간 중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고

지난해 2월 초부터 20232월 초까지 보호관찰 대상자로 분류되었다고 하네요.

 

보호관찰 대상자 단계에서 가장 낮은 등급인 일반단계로 관리받고 있었는데요.

통상 두 달에 한 번씩 직접 대면하여 밀착 감독을 진행해야 하지만,

코로나로 인하여 전화로만 관리되었다고 합니다.

 

법무부 관계자는 보호관찰 등급 분류와 관찰이 제대로 이뤄졌는지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고 하지만,

이런 세상에서 과연 그럴 수 있을지 의문이 드네요.

 

티니민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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